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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인이 본 여론조사
언론인이 본 여론조사
[영남일보 창간 79주년 여론조사] "국민의힘 지지와 지역 발전은 상관 없다"
작성자 : 관리자(acerh8285@naver.com) 작성일 : 2024-10-11 조회수 : 62
TK는 '보수 텃밭'이다. 선거 때마다 국민의힘에 압도적인 힘을 실어주고 있다. 지난 4·10총선에서도 국민의힘은 TK 지역구 25곳 모두를 싹쓸이했다.

그런데 TK 시도민은 '국민의힘 지지와 지역 발전은 크게 상관이 없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의힘 사랑이 지역 발전에 어느 정도 도움이 됐다고 생각하는지 물어본 결과, '도움됨'(매우 도움됐다 16.9% +도움이 된 편이다 24.4%)이 41.3%로, '도움되지 않음'(도움되지 않은 편이다 24.9%+전혀 도움되지 않았다 26.2%) 51.1%보다 9.8%포인트 낮게 나타났다. '잘 모름'은 7.6%다. 시도민 절반 이상이 '도움되지 않았다'고 평가한 셈이다.

특히 대구(도움됨 35.7%, 도움되지 않음 56.8%)에서 부정 평가가 21.1%포인트 더 높았다. 경북(도움됨 46.4%, 도움되지 않음 45.8%)은 엇비슷하게 나타났다.

연령별로는 60대(긍정 52.9%, 부정 42.6%)와 70대 이상(긍정 52.1%, 부정 40.4%)에서 긍정 평가가 부정 평가 대비 높았고, 나머지 연령대에서는 부정 평가가 훨씬 높았다. 특히 50대와 40대에서는 부정 평가가 각각 29.3%포인트, 28.9%포인트 더 높았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에서는 부정(82.9%)이 긍정(10.7%) 대비 72.2%포인트 높았던 반면, 국민의힘 지지층에서는 긍정(60.3%)이 부정(33.5%) 대비 26.8%포인트 더 높았다. 무당층에서는 부정(67.1%)이 긍정(21.2%) 보다 45.9%포인트 앞섰다.

△ 조사의뢰 : 영남일보
△ 조사기관 : 에이스리서치
△ 조사일시 : 2024년 10월 06일 ~ 10월 07일(2일간)
△ 대상: 대구, 경북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1천4명
△ 조사방법 :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ARS 조사
△ 피조사자 선정 방법 :
무선 가상번호(SKT, KT, LGU+ 이동통신사 제공 무선 가상번호) 100%
△ 응답률 : 4.9%
△ 오차 보정 방법 : 2024년 8월 말 행정안전부 발표 주민등록
인구통계기준 셀가중 방식으로 성별·연령대별·권역별 가중치 부여
△표본오차 :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
△내용 : TK 광역단체장 평가, 대구·경북인의 자긍심, 대구·경북 통합에 대한 의견, 국민의힘이 TK 지역발전에 준 도움 정도,
정당 지지도 및 국정 수행 평가, 차기 정치 지도자 적합도, 내후년 의대 증원 유예 및 규모 재논의 의견 등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및 에이스리서치 홈페이지 참조)

출처 : https://www.yeongnam.com/web/view.php?key=20241010010001189
파일첨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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